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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_법규위반 사건,이슈

무개념 불법주차 BMW차주 - 초등학생에게 전화 1000통 받게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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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것으로도 모자라 초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전화 1000통화를 받게만든 무개념 불법주차 차주가 있습니다.
불법주차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 BMW차주는 신박한 방법 때문에 많은 사람을의 큰 원성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일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은 1000통화나 받게 된 것일까요?

 

무개념 불법주차 BMW차주 - 초등학생에게 전화 1000통 받게하다니...

역대급 무개념 불법주차 BMW차주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참을수 없는 역대급 무개념의 BMW 차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인데,  이 제목만 보면 또 BMW가 불법주차를 했나보다 싶을것입니다.

 

글쓴이는 주차공간이 4면인 소규모 빌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2면씩 2줄로 되어 있는 공간인데 앞쪽에 누군가 주차해놔서 주차도 못했죠.

결국 차주는 노상에 주차하고 잠들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똑같이 주차된 BMW차량을 보고 항의하려고 전화를 하게 됩니다.

몇번을 해도 전화가 안되었는데, 마침내 받은 상대방 목소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보세요. 이거 차 빼달라는 전화죠? 할머니 바꿔드릴께요."

 

 

 

항의전화를 1000통 받은 사람은 초등학교 2학년

전화를 한 글쓴이는 놀랍고, 엄청나게 화가 났다고 합니다.

BMW 차량에 남겨진 전화번호는 차주의 번호가 아닌 전혀 상관없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휴대폰이기 때문입니다.

 

전화를 바꿔받은 할머니는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불법주차한 차주가 초등학교 2학년 아이의 번호를 차량에 남겨놓는 바람에 오랜 기간동안 무려 1000통화 넘게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초2 아이가 무슨 죄입니까?

이를 본 보배드림 사용자들의 반응은 분노에 찬 댓글들이었습니다.


"다른 전번 적고 가다니 이거는 꼭 고소해서 피해보상 받아야합니다 1000번도 넘게 시달렸을 초2 아이가 무슨 죄입니까 저 차 꼭 혼내줬으면 좋겠네요"

 

"인터넷에 휠락 하나사시고.. 경고문 붙이세요. 공동주택 관리자치규정에 따라 외부차량 주차비를 받아 주차장장기보수비로 사용한다고 하시고.. 이후 주차하면 휠락걸고 휠락걸렸다고 경고문 잔뜩 붙이시고 돈받고 풀어주면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무슨 잘못이냐며 같이 화를 내주었습니다.

 

불법주차와 차주 연락처

 

불법주차를 하고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은 사례는 심심치않게 들려옵니다.

매너없는 행동이라고 비난을 받게 되죠.

 

그런데 이번 경우처럼 일부러 불법주차를 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 다른 번호를 남기는 지능적인 일은 드뭅니다.

하지만 번호를 잘못남긴 번호에 대해 피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피해자가 전화번호를 바꿔야 해결될 사항으로 보이는데, 

전화로 피해를 받으면서 바꾸지 않는 것을 보면 해당번호에 사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 불법주차로 처리하고 싶어도 사유지에 주차한 차량이기에 불법주차 대상이 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차주 몰래 까나리 액젓을 붓는다던가, 차량을 파손하는 것은 오히려 범죄를 저지르는 일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저도 엄청 답답했습니다.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것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언제쯤 불법주차가 없어지고 정상적인 주차를 볼 수 있을까요.

해당 이슈가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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